.Πet S.W.A.T's Blog

● Dr. Jekyll and Mr. Hyde (지킬 박사와 하이드) 는
    Tresure Island (보물섬) 를 집필한 작가, Robert Louis Stevenson 의 추리 소설입니다.

영어 원서를 읽는 다는 것은 원문 그대로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번역서에서도 감동을 느낄 수 있기는 하지만 원문 그대로의 감동을 주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원서를 읽는 재미는 번역서를 읽는 즐거움과는 다른 또다른 즐거움과 매력을 느끼게 해줍니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는 인간의 양면성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다소 어려운 내용이지만
추리 소설의 특징인 읽어갈수록 점점 내용에 빠져드는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는 인간의 선과 악, 심리 등을 다루는 만큼 논술 필독서로도 선정된 적이 있는 유명한 책입니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를 읽으면서 나오는 단어가 어렵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단어와 문장의 일부가 책의 좌측에 설명되어 있어 읽을 때 참고하면 좀더 즐겁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좌측에 오는 단어와 문장의 설명이 자꾸 눈길이 가서 불편하다고 느껴질 땐
책의 뒷부분에 오는 English Text Only는 원문만을 보고 싶을 때 원문 그대로 읽을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고나서 책에서 다루었던 내용 때문인지
살면서 행하는 일들이 잘하고 있는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책의 내용이 어려운 만큼 읽으면서 느끼는 감동은 더 커지는거 같습니다.

출판사에서 제시하는 등급에서도 상위 등급(파란 단추)으로 구분되어있구요.
 - 처음 시작하기 좋은 ●노란 단추, 만만하게 골라 볼 수 있는 ●빨간(핑크) 단추, 한번 쯤 도전해 보고 싶은 ●파란 단추
다른 출판사에서 출간된 지킬 박사와 하이드는 5~6등급의 난이도로 1500~ 1800 단어를 알아야 하는 등급으로 되어있습니다.

다소 어렵지만 원서의 감동을 느껴보고 싶다면 충분히 도전해 볼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