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5.05.27 필사의 맛
  2. 2014.03.23 Real TALKing in the Office
  3. 2014.02.09 30 days to better English
Book/Study2015. 5. 27. 21:30

● 필사의 맛 - 영어 성경편
 - 쉬운 영어로 된 영어 성경을 읽고 필사하고 , 끊어 읽기를 하면서 영어 문장의 구성과 표현을 익히기 위한 책

책에 나오는 내용은 구약성경(NIV) - 창세기편에 해당하며 모든 내용을 다 수록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책의 표지를 보면 일단 펜부터 준비해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필사를 하면서 영어 공부를 하는 책이라 부드럽게 써지는 펜을 준비해야겠더라구요.
 글씨를 쓰기 불편한 펜이나 너무 앞에 뾰족해서 종이를 긁는 듯한 느낌의 펜을 쓰면 손에 더 무리가 가더라구요. 

책의 크기는 기존에 나오던 뉴런의 유명한 잉글리시 리스타트에 비해서
 "필사의 맛" 은 책의 크기가 상당히 커요, 필사를 하기 위한 공간들이 있다보니 2배가 훌쩍 넘더라구요.
대신에 책의 두께는 거의 반정도가 되고 영어 스터디
책이라기보다는 일종의 영어 필사 스터디 교재라는 느낌이 물씬 들어요

책에는 크게 두개의 파트 , 읽기와 따라 쓰기, 끊어 읽으며 쓰기와 단어 찾아보기로 구성되어 있구요.
나오는 내용은 창세기편의 모든 장(1 ~ 50)을 다루고 있어서 50개의 챕터로 구분되어 있어요.
모든 장을 다루고 있긴하지만 구약 성경에 있는 장별 일부 내용을 발췌하여 쓰여있더라구요.

영어 공부를 하면서 가장 좋은 교재로 손꼽히는 것이 성경 책이라 쉬운 영어로 쓰여있긴 하지만
성경의 내용을 잘 모른다면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을꺼라고 생각할 수 있겠죠.
그런 고민을 훌훌 털어버릴 수 있도록 읽고 따라쓰기 파트는 상단에 시놉시스가 위치하고 있네요.

끊어 읽고 쓰기 파트에는 한번 더 써보며
문장도 파악하고
모르는 단어도 찾아볼 수 있도록 해석과 주요 단어와 숙어의 뜻이 수록되어 있어요.

영어 성경을 주제로 한 영어 스터디 책이라 종교적인 뉘앙스가 너무 강하면 어쩌나 싶었는데
직접 읽고 써보면서 공부해보니 신화적인 내용들이라 그런지 단군 신화와 비슷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쉬운 영어로 쓰여 있고 내용이 흥미와 관심을 유발시키기 때문에 좋은 교재로 뽑히는게 아닌가 싶어요.

좋은 교재로 뽑히는 영어 성경을 주제로 다루는 "필사의 맛 - 영어 성경 편"으로
문장의 구조도 파악하고 흥미를 주는 내용과 함께 단어 공부도 한다면
단어만으로 공부하는 것보다 머리에 좀 더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읽고 쓰면서 눈이 좀 피로하다 싶을 땐 눈에 피로를 덜어주는
초록과 파랑 사이의 색으로 채워진 뒷쪽 페이지를 한번씩 보면 좋더라구요.

눈으로 보고 읽기만 하는 것보다 손글씨 쓰는 것을 같이 하는 것이
뇌에도 좋고 학습 효과를 더 높여 준다고 망설이지 말고 한번 도전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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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SWAT
Book/Study2014. 3. 23. 04:25

 Real TALKing in the Office 는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영어로 다루는 Real Talking 시리즈 중
  사무실에서 일어나는 일반적인 에피소드를 영어로 다루는 도서입니다.

 

책 표지만 봐도 한편의 만화 같고 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약간 다르더라구요
나 어려운 책 아니야 한번 읽어봐 하고 관심을 끄는데 한번 책을 보면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쉽게 손을 놓지 못하겠더라구요

 책을 펴자마자 보이는 인상적인 문구가 있었는데
 
흔히 영어 공부를 하면서 쉽게 잊어버리거나 간과할 수 있는 부분인데
 영어 그대로 배우는 것, 반복적인 학습,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는 점이 적혀있었습니다.

 책에는 총 27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무실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다 다루지는 않았지만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이 쓰여있습니다.
 예를 들면 회사에 입사해서 동료와 인사, 팩스 사용, 전화 응대, 메일 보내기, 도움 요청하기, 동료 돕기, 휴가 내기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전의 Real Talking 시리즈와 마찮가지로 15일 학습 일정표가 제시되어 있고
 2개의 파트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학습 파트 - 만화와 함께 영어가 쓰여있는 부분
 워크북 파트 - 만화와 말풍선만 있는 부분

  

 

책의 내용은 쉽고 간결하게 만화식 4컷 구성으로 그림과 함께 간단한 영어가 쓰여있고
흔히 쓰이는 단어들로 말하기 연습과 듣기 연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있으며
MP3 파일을 들으면서 발음도 익히고 역할 극도 하면서 즐거운 학습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뉴런 홈페이지/카페를 통해 제공되는 3가지 버전의 MP3 를 다운받아 출퇴근 하면서 들어 보았습니다.
 타이핑 소리, 걸어가는 소리, 노크하는 소리 등이 포함되어 있는 MP3 가 3가지 유형으로 제공되구요
 Real MP3 는 책의 모든 내용을 한번에 들어보고 따라 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으며 대략 35분 정도 분량입니다.
 Role Play MP3 는 Real MP3 에서 Anna 의 부분만 무음 처리되어 있어서 Anna 가 되어 직접 말해 볼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같은 상황에서 다른 말을 응용해서 말해본다면 가장 효과적인 학습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Shadowing MP3 는 에피소드 별로 파일이 나뉘어 있어서 에피소드를 선택해서 들어 볼 수 있고
 Real MP3가 너무 길어서 따라하기 힘들 때 사용해도 좋더라구요. 학습할 때는 이게 더 유용하더라구요.
 추가로 Shadowing MP3에만 있는 파일로 학습 파트와 워크북 파트 사이에 삽입되어 있는
 How do I get a job 내용을 MP3 파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영어 공부를 하면서 상황을 알지못해서 알기 어려웠던 내용들도 만화를 보면서 대략적인 영어의 내용을 파악할 수 있어서
초보자들도 쉽고 재미있게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책이라서 끝까지 다 보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어요.

책을 보면서 흥미롭고 재밌게 공부할 수 있었고 조금만 봐야지 하다가도 더 보게 되고 다 보고 나서도 다시 보게 됩니다.

비즈니스 영어는 어렵다고 생각되시거나 자연스럽게 영어 말하기를 익히고 싶으신 분들이 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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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SWAT
Book/Study2014. 2. 9. 19:51

 30 days to better English
  Word Power Made Easy 라는 학습서를 집필한
 
 Norman Lewis의 영어를 더 잘하기 위한 학습서입니다.
 - Word Power Made Easy는 단어학습서이지만
 
모든 단어를 다 수록하거나 모든 단어가 설명되어있는 단어 학습서는 아니지만
 전세적으로 유명하고  아직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학습서입니다.

사실 어학 서적 또는 어학 학습서는 책을 딱 보았을 때 상당히 어렵거나
 혹은 너무 쉬워보인다는 느낌이 드는것이 사실입니다.

      

헌데 이 책의 표지를 보게되면 시중의 어학서와는 다르게 소설책의 느낌이 들면서도
 너무 어려울꺼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 참고로 맨 뒷 커버(표지 뒷면)에 자신에게 이책이 득이 될지 아닐지를 알게 해주는 약간의 테스트가 있습니다.

또한 다른 어학서와 다른점은 비단 표지만이 아닙니다.
다른 어학서의 경우 주입식 교육처럼 암기에 너무 집중하는 경향이 있지만 Better English 의 경우
학습자가 앞으로 스스로도 학습할 수 있도록하는 지침을 마련해주고 있습니다.
- 이런한 학습 방식은 Word Power Made Easy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0 days to Better English 는 6개의 Part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Speak Correctly, Correctness in English , Improve Your Vocabulary , Spell It Right , Say It Right , Test Your English
파트 별 첫 일정은 자신의 실력을 평가해보고 자신의 수준이 어느정도 인지 가늠해볼 수 있게 테스트 페이지가 있고
학습을 하기위한 가이드 그리고 마지막으로 공부한 내용을 평가해 볼 수 있는 퀴즈 형식의 테스트가 있습니다.
이런 구성은 상당히 독특하면서도 학습자에게 흥미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재미있는 구성이었습니다.
또한 책이 한 영역에 포커스를 두고 있는 것이 아닌 읽기와 쓰기, 말하기 모든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즉, 영어를 더 잘하는데 있어서 한가지 영역만이 아니라 두루두루 잘해야 더 잘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해줍니다.


어학서를 생각하면 너무나도 딱딱하고 한두가지의 의미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 책은 학습자가 고려해볼만한 여지를 충분히 두고있구요,
약간은 어려울 수 있지만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주는 산뜻한 구성을 가지고 있네요.
- 공부를 하면서 Vocabulary 부분을 학습할 때 영영 사전이나 영한 사전을 곁에 두고 하시면 좀더 나은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책의 내용 중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문법적으로 '올바름'이란 상당히 상대적이며 언제든 바뀔수 있다는 점.
  그리고 어제의 오류가 오늘은 수용 가능한 용법으로 바뀔 가능 성이 크다는 점을 깨닷는 것이다."
즉, 언어는 우리의 삶과 문화를 반영하여 문법적으로 옳고 그림이 딱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살아 숨시는 우리의 삶과 같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듯한 내용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It's Me 와 같이 문법적으로는 올바르지 않다고하지만 현재 흔히 사용하는 문장이며
모든 사람이 이해하는데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다면 틀렸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합니다.

"어휘가 다른 사람을 사고를 이해하고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즉, 어휘는 사고의 도구인 것이죠.
" 라는 내용도 있습니다.
 영어를 잘하는데 있어서 어휘도 간과해서는 안될 부분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여태까지 영어 공부를 하면서 대부분의 어학 서적들이 어휘(단어)면 어휘, 숙어면 숙어, 문법이면 문법
흔히 한가지에 집중되어 어학서를 구입하는데 있어서 약간의 망설임을 주게됩니다.
나는 어떤 것부터 공부해야 영어를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들게합니다.

30 days to Better English 를 읽고 공부하면서 
 "왜 이런 책이 국내에는 이제야 나왔을까 이전에 일찍 나왔더라면
 이런한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됐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하셨다거나 이제 막 영어 공부를 시작하려는 분들께 가뭄에 단비가 될꺼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책이 아주 쉽진 않습니다.
하지만 영어를 더 잘하고 싶거나 올바른 학습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시는 분들께
종합어학서로서 손색이 없을꺼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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