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Etc2014. 7. 10. 22:37

마음의 여유를 갖을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책 "청소 시~작!"

    

이 "청소 시~작~" 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이전에 행동했던 일들이 생각이 났습니다.

청소를 즐기면서 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인데 실생활에서는 청소라는게 상당히 귀찮고 하루 미루기도하고
자꾸 미루다 보면 하기 싫은 일이 되어 버리곤 한다.
그렇다보니 회사에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하거나 학생시절 공부를 시작하려할 때
종종 행하던 일이 생각이 나는데요.
바로바로~ 청소 입니다. 특히나 책상 정리인데요.
책상 여기저기 쌓아두었던 책이라던지 메모라던지 노트라던지
그제서야 눈에 띄게되면서 홀가분하게 책상 정리부터하고
결국엔 그날은 청소만하다 지쳐서 하려던 일은 정작하지 못하는 상황을 종종 겪었습니다.

그 뿐아니라.
책을 읽으면서 이전에 행동했던 것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는데
그런 행동들이 다른 사람에게는 피해를 주고있었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부끄러웠습니다.

책의 내용 중
"청소는 더러우니까 하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을 닦아내는 경건한 '수행' 중 하나입니다"

라는 문구가 나옵니다.

이 글귀를 보면서 저는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 외면에 보이는 모습은 말끔한 옷, 얼굴을 이쁘게해주는 화장품,
나를 향기롭게 해주는 향수 등을 사용하면서 가꾸려고하는데
정작 내면의 모습은 잘 가꾸려고하지 않는다는 그런 생각 -

청소든 일이든 한번 미루는 습관이 있는 사람
다른 것도 쉽사리 미루고 정리하지 않는 악순환이 되는것 같아요.
내일 청소하면 되지하다가 당장 내일 비가오면
"아~, 꼭 내가 청소하려고하면 비가 오네" 하면서 또다시 미루고 하지 않게되죠

이 책을 읽으면서 당장 해야할 일, 오늘 해야할 일이라면 미루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는 것이 스트레스도 덜받고 좀더 여유로워질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주었습니다. 

 -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것은 사소한 일이지만 미루면
   사소한 일이 아닌 점점 눈덩이 처럼 커져서 어렵고도 더 귀찮은 일이 되어버린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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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SW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