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Study2015. 3. 1. 20:20

 ENGLISH IS NOT EASY (한국어판) - 저자 루시 구티에레즈 ( Luci Gutiérrez )

 파격적인 그림과 더불어진 문법(?) 책이라 예전부터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뉴런에서 한국어판으로 출간이 되었습니다.

표지부터 파격적이고 정렬적인 빨간색으로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집중하게 만들고
내용을 설명하는 그림 분도 빨간색을 토대로 하고 있습니다.

영어 학습서의 가장 중요한 건 표지보다도 학습자들이 보게될 학습서의 내용이 아닐까 싶은데요.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은 문법(GRAMMER) 와 관용구 , 그리고 구동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문법 책하면 머리속에 떠오르는 것은
딱딱한 문어체와 책을 내용을 가득메우는 빼곡한 글자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책이 바로 그 틀을 깬~ 책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그림과 더불어진 문법과 관용구에 대한 설명은 이해력을 높히는데 상당한 도움을 주고
기억에 오래 남을 만한 그림들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지시 대명사를 설명하는 문법책에서는 가까운 것 먼것으로만 설명되던 것이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있다보니 좀더 쉽게 이해하도록 만드는 것 같습니다.

내용이 상당히 섬세하다고 느낀건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교통 수단이나 라디오 등에 주로 쓰이는 전치사를 설명한 것과
상관 관계나 추가적인 설명을 할때 쓰는 연결사를 목적별로 분리해둔 것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구를 만드는 구동사를 그림으로 표현하다보니 한눈으로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주고 있구요.

문법책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그림과 더불어 설명된 내용들은
학습자들을 매혹하고 학습을 하면서 기억에 오래 남도록 하면서
공부라고 생각되지 않고 그림책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 지루하지 않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책을 보면서 일부 그림 들이 약간은 부끄럽게 생각되는 그림들이 약간 있었는데
우리나라의 정서상 약간 감추려고만 했던 부분이라 그랬던 것 같아요
더구나 공공장소 ( 지하철이나 도서관) 에 본다면 민망한 그림으로 인해
오해를 받을 수 있어서 약간의 주의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 아마도 이런 그림들로 인해 어른들을 위한 빨간책이라고 불렀을지도 모르겠어요.

 여느 문법책과 마찮가지로 한번에 모든걸 다 이해하기는 어려울꺼라고 생각되지만
그림을 보면서 이해하는 책으로 문법에 약하다고 생각되는 독자들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고 관용구나 구동사 등 원하는 부분을 펼쳐볼 수 있도록
분리되어 있는 것이 상당히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이전에 출간된 뉴런 책과 다른 점은 크기가 커서 책의 무게는 좀 무겁고
한글 해석본이 별도로 제공된다는 것이 이전 책과는 좀 다르게 느껴집니다.

책의 문장을 읽어주는 MP3 파일이 별도로 제공되지 않은점이 아쉽더라구요
추후에 MP3 가 제공된다면 좋겠습니다.

이책을 스터디에 활용하면서 그림을 통해 이해하는 영어 학습서가
좀 더 많이 출간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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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SW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