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Study2015. 5. 27. 21:30

● 필사의 맛 - 영어 성경편
 - 쉬운 영어로 된 영어 성경을 읽고 필사하고 , 끊어 읽기를 하면서 영어 문장의 구성과 표현을 익히기 위한 책

책에 나오는 내용은 구약성경(NIV) - 창세기편에 해당하며 모든 내용을 다 수록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책의 표지를 보면 일단 펜부터 준비해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필사를 하면서 영어 공부를 하는 책이라 부드럽게 써지는 펜을 준비해야겠더라구요.
 글씨를 쓰기 불편한 펜이나 너무 앞에 뾰족해서 종이를 긁는 듯한 느낌의 펜을 쓰면 손에 더 무리가 가더라구요. 

책의 크기는 기존에 나오던 뉴런의 유명한 잉글리시 리스타트에 비해서
 "필사의 맛" 은 책의 크기가 상당히 커요, 필사를 하기 위한 공간들이 있다보니 2배가 훌쩍 넘더라구요.
대신에 책의 두께는 거의 반정도가 되고 영어 스터디
책이라기보다는 일종의 영어 필사 스터디 교재라는 느낌이 물씬 들어요

책에는 크게 두개의 파트 , 읽기와 따라 쓰기, 끊어 읽으며 쓰기와 단어 찾아보기로 구성되어 있구요.
나오는 내용은 창세기편의 모든 장(1 ~ 50)을 다루고 있어서 50개의 챕터로 구분되어 있어요.
모든 장을 다루고 있긴하지만 구약 성경에 있는 장별 일부 내용을 발췌하여 쓰여있더라구요.

영어 공부를 하면서 가장 좋은 교재로 손꼽히는 것이 성경 책이라 쉬운 영어로 쓰여있긴 하지만
성경의 내용을 잘 모른다면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을꺼라고 생각할 수 있겠죠.
그런 고민을 훌훌 털어버릴 수 있도록 읽고 따라쓰기 파트는 상단에 시놉시스가 위치하고 있네요.

끊어 읽고 쓰기 파트에는 한번 더 써보며
문장도 파악하고
모르는 단어도 찾아볼 수 있도록 해석과 주요 단어와 숙어의 뜻이 수록되어 있어요.

영어 성경을 주제로 한 영어 스터디 책이라 종교적인 뉘앙스가 너무 강하면 어쩌나 싶었는데
직접 읽고 써보면서 공부해보니 신화적인 내용들이라 그런지 단군 신화와 비슷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쉬운 영어로 쓰여 있고 내용이 흥미와 관심을 유발시키기 때문에 좋은 교재로 뽑히는게 아닌가 싶어요.

좋은 교재로 뽑히는 영어 성경을 주제로 다루는 "필사의 맛 - 영어 성경 편"으로
문장의 구조도 파악하고 흥미를 주는 내용과 함께 단어 공부도 한다면
단어만으로 공부하는 것보다 머리에 좀 더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읽고 쓰면서 눈이 좀 피로하다 싶을 땐 눈에 피로를 덜어주는
초록과 파랑 사이의 색으로 채워진 뒷쪽 페이지를 한번씩 보면 좋더라구요.

눈으로 보고 읽기만 하는 것보다 손글씨 쓰는 것을 같이 하는 것이
뇌에도 좋고 학습 효과를 더 높여 준다고 망설이지 말고 한번 도전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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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SWAT